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꽃 따라 온 서울의 가을

사진 소묘

by 솔 뫼 2026. 10. 8. 11:39

본문

서울은 꽃 따라ㅡ 꽃들은 서울 찾아

파란 하늘 아래 한데 모여 가을 잔치

어디서 와 언제 피었든 모두 '서울꽃'

  


계속되는 맑은 하늘은 끝 간 데가 없이 파랗고, 해맑은 태양은 떠스한 햇살로 온 세상을 품어 줍니다


이 좋은 날들을 놓칠 순 없다는 듯 온갖 꽃들도 형형색색 피어서 아름다운 꽃세계를 펼쳤습니다.


서울은 이 예쁘고 아름다운 꽃 손님들을 푸른 강가나 단풍이 깃드는 숲이 무성한 산으로 안내하기 바쁜 10월입니다.


이른 아침 집주변의 산책길이나 한낮의 가까운 나들이 길에서 만나면 반겨주는 서을의 가을 꽃들입니다
누가 이들을 부르지도 않았고 언제부터 어떻게 이 자리에서 피어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모두가 예쁘네요.
그 뿐 이납니다. 서울 근교 산들에 깃들기 시작하는 단풍들도 이 꽃들과 화답하려는 듯 예쁜 단장에 바쁘네요.

한강 둔치를 백색의 물결로 장식하는 참억새꽃.


나는 어제도 걸었고 오늘도 걸었듯이 내일도 모레도 이 예쁜 가을꽃들을 벗삼아서 걷겠습니다.
그 길들 위에서 나의 건강한 삶이 샘솟고 그 길가엔 피어있는  유명무명의 아름답고 예쁜 꽃들은 내 벗들이니까요.

 <  2026년10월9일 >

'사진 소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驚蟄 무렵 봄날의 敍情  (0) 2026.03.05
물오리가 둔치로 나온 까닭은?  (1) 2026.02.07
未明의 눈길  (1) 2026.01.24
안개 낀 겨울 아침 공원  (1) 2025.12.31
오랜 벗들과 즐긴 남산 단풍  (0) 2025.11.2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