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
"나이는 숫자 일 뿐이라고 하지만앙다물고 힘겹게 달려서 겨우 완주"앞의 젊은 여자들 보면서 힘 내기도 며칠 전 하프코스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했다. 이번이 30번째다. 풀코스 마라톤도 39회나 완주했지만 그건 벌써 15년 전에 끝난 일이다. 마라톤에 참가할 때마다 나는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은퇴자들이나 지난날의 일류 선수, 퇴역 배우, 인기 사라진 가수 등 나이 많은 이를 위로할 때 이런 말을 한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라고.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동의 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나이를 인정하되 그들이 가진 지식이나 기술, 경험, 경력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주고 격려하는 게 옳지 않을까? 노령화에 따른 체력의 저하나 솜씨 일..
수필생활
2026. 5. 2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