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소식 많아도 꽃들은 예쁘지요?
때늦은 장마와 잦은 소나기로 청명한 하늘이나 밝게 쏟아지는 햇살 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 날씨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오늘 아침엔 모처럼 밝은 햇살이 꽤 오랜 시간 비쳤고 살랑거리며 부는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운동 겸 산책 다니는 길섶의 풀속에 핀 자주색 나팔꽃과 화사하게 만발한 무궁화, 참나리가 반겨 주더군요.
코로나 역병속에 덮친 복중 더위가 기운을 빼고 들려오는 온갖 소식들도 우리를 우울하게 하지만 저는 예쁜 꽃들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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