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치면 깨질 듯, 눈이 시릴만큼 파래
그냥 새파랗습니다. 달리 표현한 말을 찾을 수가 있을까요? 그래도 굳이 찾아 보라면 다음과 같이 말하겠습니다.
''명경같이 새파란 하늘입니다.
주먹으로 치면 '쟁그랑'하며 깨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치진 않겠습니다. 그랬다간 제 손도 다치겠지만 온 세상이 이지러칠 것 같으니까요. 사방을 둘러봐도 새파란 하늘이 온 누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산, 건물, 나무, 꽃들이 기지개 켜며 상쾌한 하늘을 노래합니다. 저도 그 하늘을 쳐다보며 아침길을 걷고, 달립니다. 가을이 시원하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12월, 그래도 꽃은 피었네요! (0) | 2021.12.01 |
---|---|
산동네의 가을꽃 (0) | 2021.10.04 |
비 개인 아침의 꽃과 하늘 (0) | 2021.09.08 |
아차산 眺望에 반하다 (1) | 2021.09.04 |
영월 삼옥동굴 탐사 사진 (0) | 2021.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