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상쾌한 공원의 아침
파란 하늘 푸른 아침 봄비 그친 아침의 하늘은 새파랗습니다. 너무 새파래 눈이 시리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 파란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그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나는 공원길을 달립니다. 흐드러지게 피어 난 온갖 봄꽃들이 환호하며 반겨주는 듯 합니다. 연두빛 신록으로 물든 공원 나무들의 새잎들이 아침햇살에 반짝입니다.. 작은 연못가에 둘러선 왕버들도 연두빛 앞들로 뭉게구름을 만들었네요. 그 왕버들과 마무, 파란 하늘이 연못 물위에 거꾸로 비칩니다. 모든 게 맑고, 프르고, 파란 아침엔 내 마음도 한없이 맑아집니다. 우리 모두 이처럼 말고 푸르고 밝게 살아야겠지요?
사진 소묘
2021. 4. 16.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