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을 걷다-2차 A
新羅魂 깃든 대왕암ㆍ자연의 걸작 주상절리에 반하다 ◇ 울산 덕하역∼포항 양포항첫째 날 >15리나 계속되는 솔마루 하늘길, 십리에 펼쳐진 대숲길, 유채꽃에 물든 태화강둔치!어느 것 하나 빼놓거나 놓쳐선 안 될 아름답고, 즐겁고, 또 걷고 싶은 길이었다. 오르지 걷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 하고 싶다.4월18일 오전10시 해파랑길 1차 걷기를 함께 했던 네 사람이 25일 만에 신경주역에서 다시 만났다. 일행은 택시로 지난 번 걷기를 중단했던 울산의 옛 덕하역으로 갔다. 택시요금이 22,000원이나 나오는 먼 거리다. 날씨는 아주 맑았다. 옛 덕하역에서 자동차 소리 시끄러운 울산시내 길을 햇살을 등지고 30분정도 걸어 야트막한 함월산 길에 들어섰다. 20분쯤 산길을 올라가니 ‘높이138m’라고 적..
여행이야기
2022. 4. 29.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