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생 다섯이 만나 <눈속 벙개 점심>
앞이 안 보이게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눈속을 뚫고 달려 온 중앙일보11기 동기생 다섯이 벙개 점심모임을을 가졌습니다. 지난9일오후1시 서울지하철2호선 교대역 5번출구 근처에 있는 집에서 만났습니다. 참석자는 80살을 코앞에 둔 신종오 진창욱 한종범과 임연철 석인호입니다. 이날 점심에는 미국에서 20여년 영주하다 집안 일 때문에 일시 귀국한 진창욱 사우가 함께 해서 더욱 빛난 자리가 됐습니다. 진사우는 워싱턴 특파원까지 지낸 후 본사에 귀임했다 다시 미주지사로 나가 현지에서 퇴직한 미국통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1월23일 출국했다가 5월쯤 다시 일시 귀국할 예정이랍니다. 이날 만난 다섯은 모두 기자직인데다 진사우와 임사우는 거의 46~47년만에 만났답니다. 그리고 신사우와 진사우는 부산고 동기 동창,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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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3. 22:44